동문회
화공과 동문회장 오승엽(‘89)
안녕하십니까 ?
화학공학과 동문회장 89학번 오 승엽입니다.
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홈페이지 개설을 축하 드리며, 동문회 대표로서 재학생 및 동문 여러분들께 인사말을 전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.
어떤 말을 어떻게 전하는 게 좋을 지 고민도 해 보았습니다만, 마음 속에 떠오르는 몇 가지 생각들을 편한 마음으로 전해볼까 합니다.
꿈 ! 젊음 ! 열정 ! 민주 ! 창조 ! 도전 !
돌이켜 보면 20대 학창시절과 사회 초년생으로 가장 많이 듣고 가슴에 새겼던 말들인 것 같습니다.
행복 ! 건강 ! 능력 ! 감사 ! 소통 ! 포용 !
이런 말들은 어느덧 50대 중반의 시기인 지금 더 많이 듣고 생각하게 되는 말들인 것 같네요.
저 뿐만 아니라 많은 동문들도 비슷한 마음일 텐데, 한 개인의 삶은 시간에 따라 또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
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금 스스로에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재학생 여러분도 간직하고 계신 소중한 그 꿈과 가치를 위해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시는 학창시절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.
우리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동문들은 지금도 사회 곳곳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개인, 가정, 조직, 사회의 책임과 소중한 가치를 위해
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. 화학공학과 동문회는 졸업한 동문뿐만 아니라 재학생, 학과 교수님 및 학교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늘 든든한 후원자의
역할로 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1976년 첫 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화학공학과 동문들을
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.
우리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재학생 여러분도 앞으로의 찬란한 영광과 성공, 그리고 행복을 위해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.